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창립..문화·관광·기술 융·복합 K_컬처 세계로 향한다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창립..문화·관광·기술 융·복합 K_컬처 세계로 향한다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3.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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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 프레스센터 문화관광인사 50여명 참석 발기인대회·창립총회
권영우·홍성영·최영호·조경호·김재범·허종미·유영용·안동범 등 준비위 참여

[한국증권_한상설 기자]문화콘텐츠((Culture Contents)가 국가경쟁력이다. 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광 산업 등과 융·복합한 문화 콘텐츠 생산을 위한 대한민국 관광 서포터즈를 표방한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가 26일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미래형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과의 협엽이 중요하다는 공감아래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은 1년 이상의 준비 끝에 미래 문화 관광 콘텐츠와 관련 생태계 조성 등의 중점 과제를 통해 최첨단 문화 국가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창립하게 된 것.

최영호(연세대 교수, 前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홍성영(콘텐츠 제작, 배우, 감독. 공동 준비위원장), 조경호(한국미디어서비스 대표이사), 권영우(법무법인 전운 고문, 공동 준비위원장), 허종미(국회 보좌관, 사무총괄), 김재범(한국증권신문 대표이사), 안동범(세무법인 로고스 회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윤영용(기획, 작가) 등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해 산파역을 맡았다. 

이날 행사는 사회자인 윤영용 작가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창립 총회가 개최됐다. 이사회 사무를 권영우, 홍성영 공동 준비위원장이 위임받고 정관 채택과 추인을 하며 창립총회가 성립되었음을 알렸다.

권영우 공동준비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문화, 자연, 역사, 시설, 교통, 스포츠,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산들을 융복합하여 양질의 문화 콘텐츠,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다.”라는 사업목적을 밝혔다.

문화강국·관광대국으로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위해 코리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는 사업 전망을 밝혔다.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의 비전에 대해서는 준비위원인 최영호 연세대 반도체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설명했다. 가수 BTS·싸이·HOT, 드라마<겨울연가><대장금>, 영화<기생충>, OTT<오징어게임>등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세계 속에 한류로서 분명하게 각인시켰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류의 힘은 자체 만으로 가치가 증명됐지만, 이로 인해 창출되는 경제와 생산유발 효과와 관광객 유치, 뷰티산업 등으로 연계된 부가가치로 설명했다.   문화 콘텐츠가 관광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분석한 시장 분석과 미래 콘텐츠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 교수의 포럼 발족 취지 발표는 여느 단체와 다르게 문화예술은 물론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진지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회원들의 미래관광콘텐츠포럼의 발기 취지 동감한 모습
회원들의 미래관광콘텐츠포럼의 발기 취지 동감한 모습
회원들의 미래관광콘텐츠포럼의 발기 취지 동감한 모습
회원들의 미래관광콘텐츠포럼의 발기 취지 동감한 모습
회원들의 미래관광콘텐츠포럼의 발기 취지 동감한 모습
회원들의 미래관광콘텐츠포럼의 발기 취지 동감한 모습

K-컬처는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 우뚝 섰다. 현재는 '문화를 어떨게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중문화를 대중문화 그 자체 만으로서가 아니라 이제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결합을 해야 한다. 문화와 기술 등이 융합하면 우리나라도 '샤넬' '에르메스' 등과 같은 고급 브랜드를 만들수 있다. 이런 점을 진지하게 생각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이라는 것이 최교수의 설명이다.

홍성영 공동준비위원장은 "'함께 하자는 약속 그대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같이 노력하자"면서 "함께 서로 도울 때, 비로소 포럼의 비전이 열릴 것이다. 즐겁게 함께 하는 단합으로 지금은 비록 미약하게 시작하지만 그 나중이 창대할 것.”이라며 비전을 밝혔다.

발기인에는 준비위원 최영호, 홍성영, 조경호, 권영우, 허종미, 김재범, 안동범, 윤영용 등을 비롯해 최상규, 최재혁(연세대 교수), 한태일, 왕호, 정지희 (영화배우), 조성구, 한명구, 박태창(영화감독), 정훈광(싸이더스HQ), 박태선(가보엔터테인먼트 부회장), 김종진(스튜디오와 대표), 김문종(영화제작사), 박철(삼성영상사업단 전 이사), 민덕기(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이사), 김지원(전 권투 페더급 세계챔피온) 정완식(한성대 교수·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엄준석(해양대학교 교수), 김원대(국제시니어모델협회  회장), 박정수(국제시니어모델협회  단장), 김현수, 정나영(모델), 윤재환(사카 비채나세계운동본부 총재), 고욱(메타버스 기업 대표), 황병선(서울장안라이온스 회장), 함승완(기업CF 전문영상제작사), 박다원(가요TV 전 대표), 이진승(더온의료기 회장), 최재열(아리랑TV 이사), 이덕로( 시설관리협동조합 이사장), 권형석(보형망고스 대표), 허창용(양자협회 이사장), 이응진(슈퍼피플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밖 정해운(대한언론인총연합회 회장)과 박기현(국제지도자연합 사무총장)등 100여명이 발기인 대회에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문화, 관광의 힘은 이제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때,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의 창립은 더 뜻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 문화 관광에 코리안 서포터스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말이 달릴 때 더 달릴 수 있게 하는 격려의 말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우리 대한민국에로의 관광을 홍보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올린다.”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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