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 “전청조 혼외자 주장 사실 아냐, 법적 대응할 것”
파라다이스그룹, “전청조 혼외자 주장 사실 아냐, 법적 대응할 것”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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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파라다이스 로고 © 파라다이스그룹 홈페이지 캡처
파라다이스 로고 © 파라다이스그룹 홈페이지 캡처

파라다이스그룹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전청조 씨가 파라다이스 혼외자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입장문에서 “최근 전씨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없는 내용이 온라인상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당하고 기업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다”며 “전씨가 사기혐의와 관련해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는 지난 23일 공개된 한 월간지 인터뷰서 15세 연하 사업가 전씨와 재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그후 전씨가 남자가 아닌 여자고 사기 전과가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이날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전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고, 전씨는 경찰조사 과정서 주민등록상 2로 시작하는 여성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후 남씨는 언론 매체를 통해 “전씨에게 완전히 속았다”며 “자신의 이름을 이용, 투자금을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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