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5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강인은 이날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AC밀란(이탈리아)과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서 골을 넣었다.
이강인은 후반 44분 자이르에메리의 크로스를 잡아 왼발 땅볼 슈팅으로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찍었다.
이는 지난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입단 3개월, 공식전 12경기 만에 넣은 데뷔골이자 첫 공격포인트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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