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기간 서울 고밀도 골목길 16곳 경찰 투입된다
핼러윈 기간 서울 고밀도 골목길 16곳 경찰 투입된다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3.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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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서울경찰청 전경 © 뉴시스
서울경찰청 전경 © 뉴시스

서울경찰청은 23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홍대, 이태원, 강남역 등 서울 고밀도 위험 골목길 16곳에 120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특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인파 운집 예상 지역은 익선동, 명동, 홍대 관광특구, 이태원 관광특구, 성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거리, 강남역(강남·서초구), 발산역, 문래동 맛집거리, 신촌 연세로, 왕십리역, 로데오거리, 논현역, 샤로수길, 신림역 등 16곳이다.

경찰은 오는 27~28일 이틀간 기동대 10개 부대를 포함해 경찰 1260명을 투입하고, 29일과 30일엔 각각 620명을 병력을 투입해 특별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마포, 용산, 강남 지역은 운집될 것으로 전망되는 골목길 16개소를 선정해 좁은 골목은 일방통행으로, 비교적 넓은 골목은 양방향 통행으로 각각 운영하며 원활한 통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마포 곱창·포차골목, 용산 이태원 골목, 강남 지류형 골목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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