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처음으로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인 ‘설화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기획됐고, 이처럼 대형 K-뷰티 브랜드 팝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잠실점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올해 1부터~9월까지 전년 동기간 165%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도 65% 늘어났다.

이번 팝업에서는 설화수 ‘진설’ 라인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 세트와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진설크림 60ml 기획 세트로, 20만원 상당의 마사저(마사지 도구)와 진설크림 10ml, 진설세럼 8ml, 진설아이크림 5ml도 함께 증정한다.

그 외에도 설화수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금액할인, 최대 10% 롯데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설화수가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진설크림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설크림 10ml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 포토카드‘도 증정한다.

또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인삼 달고나나 설화수 인기 상품 대용량 샘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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