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 불법 사금융 피해 방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판매
하나저축은행, 불법 사금융 피해 방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판매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3.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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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판매 이미지 © 하나저축은행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판매 이미지 © 하나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은 19일 최저신용자 불법 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출시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판매 개시는 불법 사금융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최저신용자를 제도권 내로 보호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상품 신청 대상자는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 이용이 어렵고, 신용 평점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 소득이 4500만 원 이하인 최저신용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며, 연 15.9% 금리로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성실 상환자를 우대하는 상품으로 최초 대출 한도는 500만 원까지 가능하고 6개월간 원리금을 정상 상환하면 추가 대출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최초 금리는 연 15.9%이지만 정상 상환 시 매년 3.0%포인트(상환 약정기간 3년)나 1.5%포인트(상환 약정기간 5년)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아 연 9.9%까지 낮출 수 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신청방법은 서민금융진흥원 앱이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서 발급 후 하나저축은행 모바일 앱서 대출신청과 실행을 할 수 있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금번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판매 시작으로 서민금융 지원 폭을 넓히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서비스로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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