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3분기 호조 및 정상화 진입
인터플렉스, 3분기 호조 및 정상화 진입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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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3분기 호조를 기록하고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에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5 출시 및 판매 호조,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의 꾸준한 수요로 3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종전 추정인 55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2024년 실적 호조를 반영한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2023년 3분기 매출은 1,351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1.5% 감소한 수치다. 2023년 상반기 영업이익 37.1억원을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갤럭시Z폴드5 향 디지타이저 매출이 본격 반영돼 상반기대비 수익성 개선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은 6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갤럭시S24(울트라)향 디지타이저 선공급으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박 연구원은 “2024년 연간 영 업이익은 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6%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갤럭시링, XR기기향 연성PCB를 공급 등 신규 매출 및 거래선 다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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