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업종 4분기 수익성 급증
미디어업종 4분기 수익성 급증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투자증권은 6일 미디어업종의 수익성이 4분기에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SBS와 제일기획을 최우선 매수 종목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미디어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작년 동기 대비로 2분기 -10.1%에서 3.4분기 11.5%로 개선되고 4분기에는 244.9% 급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고시장이 개선추세에 있고 내년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컵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미디어 업종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광고주협회 조사결과 10월 ASI(광고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97.0으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지만, 작년 동월의 94.8보다 개선돼 느리지만 광고시장의 회복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SBS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100원을, 제일기획은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만7천원을 각각 유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