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10.0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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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하는 국감인 만큼 여야는 주도권 다툼을 벌이며 막판 증인 채택에 열을 올리고 있다. 國會 정무위원회가 4일 정몽규(HDC)·최정민(천재교육)·박경일(SK에코플랜트)·마창민(DL이앤씨)·김준기(DB)·이선정(CJ올리브영)· 구본학(쿠쿠전자)·문영주(투썸플레이스)·이동형(비케이알)·레이 장(알리익스프레스)·피터 곽(아디다스)·김덕환(현대카드)·홍원석(하이투자증권)등 19명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 김병준 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과 함께 4대 그룹 총수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한경협 재가입에 따른 정경유착 의혹에 대한 질의를 하기 위해서다.삼성·SK·현대차·LG 등 4대그룹은 국정농단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을 탈퇴했다. 이들은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관명 변경을 포함한 한경협 정관 변경을 승인했고, 4대 그룹은 다시 한경협의 회원이 됐다.이를 두고 산자위 국감에서는 정경유착 가능성에 대한 질의와 재벌 특혜 시도 근절 촉구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단 4대그룹 총수의 경우 증인 채택이 불발되면서 1차 증인 명단에서는 빠졌다. 하지만 26일 종합감사까지 남아있어 추가 협의를 통해 증인 명단에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농어촌상생기금 관련 10대그룹 총수들을 소환한다는 입장이다.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당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자 마련한 기금이다. 2017년 3월 출범해 매년 1000억원씩 1조원을 모으는 것이 목표였으나, 현재까지 모인 금액은 약 21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하는 국감인 만큼 여야는 주도권 다툼을 벌이며 막판 증인 채택에 열을 올리고 있다. 國會 정무위원회가 4일 정몽규(HDC)·최정민(천재교육)·박경일(SK에코플랜트)·마창민(DL이앤씨)·김준기(DB)·이선정(CJ올리브영)· 구본학(쿠쿠전자)·문영주(투썸플레이스)·이동형(비케이알)·레이 장(알리익스프레스)·피터 곽(아디다스)·김덕환(현대카드)·홍원석(하이투자증권)등 19명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 김병준 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과 함께 4대 그룹 총수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한경협 재가입에 따른 정경유착 의혹에 대한 질의를 하기 위해서다.삼성·SK·현대차·LG 등 4대그룹은 국정농단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을 탈퇴했다. 이들은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관명 변경을 포함한 한경협 정관 변경을 승인했고, 4대 그룹은 다시 한경협의 회원이 됐다.이를 두고 산자위 국감에서는 정경유착 가능성에 대한 질의와 재벌 특혜 시도 근절 촉구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단 4대그룹 총수의 경우 증인 채택이 불발되면서 1차 증인 명단에서는 빠졌다. 하지만 26일 종합감사까지 남아있어 추가 협의를 통해 증인 명단에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농어촌상생기금 관련 10대그룹 총수들을 소환한다는 입장이다.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당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자 마련한 기금이다. 2017년 3월 출범해 매년 1000억원씩 1조원을 모으는 것이 목표였으나, 현재까지 모인 금액은 약 21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2,465.07)보다 2.41% 하락한 2,405.69에, 코스닥은 전 거래일(841.02)보다 4.00% 내린 807.40에 거래를 마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7년 만에 최고치로 뛰면서 주식·채권·원화 급락했고, 연말까지 금융 시장 불안이 계속되며 국고채 금리가 더 뛸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임. 

▶VIP(HL홀딩스·F&F·글로벌텍스프리·한솔케미칼)·트러스톤(코스메카코리아·LF)·KB(휴비츠·인터로조·코스메카코리아)·한국투자밸류(한국카본) 등 자산운용사들이 중국인 관광객(유커) 입국 재개를 노리고 패션과 화장품 같은 소비재 주식을 매수함.

2017년 3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 당국은 한국행 단체 비자 발급을 6년 5개월 동안 중단시켰다가 올 8월부터 재개하면서 자산운용사가 유커 수혜를 노렸다고 보고 장기 투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LG에너지솔루션과 세계 1위 자동차 기업도요타 자동차 북미법인이 미국에서 생산할 예정인 전기차에 탑재될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총 4조원(약 30억 달러)을 신규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배터리 모듈을 연간 20GWh 규모로 공급할 예정.

▶롯데칠성음료가 연 매출 약 1조원 규모의 '필리핀펩시(PCPPI)' 경영권을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음료기업 도약에 나섬.

2010년  필리핀펩시의 지분 34.4%를 취득해 글로벌 식음료기업 '펩시코(PepsiCo)'와 공동 경영해왔고, 이후 공개 매수 등을 통해 추가로 지분을 확보해왔으며 13년 만에 독자적으로 경영권을 갖게 됨.

▶한화그룹이 미래 핵심 먹거리인 로봇 시장을 겨냥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본부장(34)이 주축이 된 로봇 전문기업 '한화로보틱스'를 4일 공식 출범.

한화 모멘텀 부문의 자동화(FA) 사업부 가운데 협동로봇,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사업을 분리해 신설됐으며, 회사 지분은 한화가 68%,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32%를 보유함.

▶한국전력이 상반기 기준 200조원이 넘는 누적부채에 전력 생태계 붕괴를 막기 위해선 전기요금을 1kWh(킬로와트시)당 최소 25.9원 인상해야 한다며 추가 전기요금 인상을 예고.

김동철 신임 사장은 첫 기자간담회에서 "발전 원가는 대폭 상승했는데 요금에 반영되지 않다 보니 누적적자는 47조원”이라며 "전기요금 인상하지 않고서는 재무 상황은 악화할 수밖에 없고, 언젠가 회사채를 비롯해 차입에도 한계에 부닥칠 것"이라고 밝힘.

▶롯데온은 가수 이효리를 기용해 2020년 4월 론칭 후 처음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

롯데온은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효리의 첫번째 광고 복귀작'임을 강조한 광고 티저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롯데온'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나섬.

▶입찰경쟁이 치열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파주 운정3·화성 동탄2 공동주택용지가 건설사 및 시행사들의 무덤으로 전락하고 있음.

시행사 한 관계자는 "전매 허용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핵심은 땅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 데, 누가 지금 상황에서 사려고 할지 의문"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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