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엠텍, 힌지 폴더블폰 적용 확장 진행 중
파인엠텍, 힌지 폴더블폰 적용 확장 진행 중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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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파인엠텍에 대해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향후 다양한 IT기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사업 품목인 내장 힌지는 고객사 폴더블 디스플레이 대부분에 적용 중이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또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게임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확장 적용될 것으로 보여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파인엠텍은 외장 힌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올해 출시된 신규 폴더블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출시될 폴더블폰에도 동사가 부품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손 연구원의 판단이다.

파인엠텍은 금속가공기술을 활용해 EV Module Housing 시장에 진출했는데, 이 부품은 셀모듈에 적용되어 배터리 셀을 고정하고 외부로부터의 충격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해당 부품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인 S사 특정 모델에 채택되어 올해 4분기부터 생산이 예정돼있다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차전지 부품 매출액은 신규 시장 진출 원년인 올해에 140억원, 내년에는 690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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