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9.2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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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기후동행카드'를 두고 인천·경기의 합류가 성공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참할 것으로 확신한다.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점쳤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북미 출장 중이던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혹시 인천·경기가 원치 않을 경우 계속 기후동행카드를 이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월 6만5000원에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기후위기 대응과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인데, 인천·경기가 동참하지 않아 해당 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이들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지적됐다.이에 오 시장은 "시기와 시간의 문제일 뿐, 거의 100%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단언했다. 정책 발표 당시 "시범사업까지 4개월 남았으니 인천시, 경기도가 적극 호응해줘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말보다 진일보한 발언이다. @뉴시스
서울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기후동행카드'를 두고 인천·경기의 합류가 성공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동참할 것으로 확신한다.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점쳤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북미 출장 중이던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혹시 인천·경기가 원치 않을 경우 계속 기후동행카드를 이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월 6만5000원에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기후위기 대응과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인데, 인천·경기가 동참하지 않아 해당 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이들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가 지적됐다.이에 오 시장은 "시기와 시간의 문제일 뿐, 거의 100%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단언했다. 정책 발표 당시 "시범사업까지 4개월 남았으니 인천시, 경기도가 적극 호응해줘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말보다 진일보한 발언이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4.03포인트(0.49%) 내린 2495.76에, 코스닥은 18.18포인트(2.12%) 내린 839.17로 거래를 마감.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나왔고, 국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시장의 경계심리가 확대된 데 따른 영향임.

▶ LG에너지솔루션(-3.05%) 포스코홀딩스(-5.27%) 포스코퓨처엠(-6.82%) 에코프로(-8.05%) 에코프로비엠(-8.8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림.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하고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비중 축소’ 보고서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킴.

▶금융위원회는 주가조작 부당이득의 최대 두 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자본시장법 개정 후속 절차를 입법 예고함.

다만 검찰이 요청한 경우엔 과징금 부과를 제외한다는 예외 조항이 새로 담음.

▶'시총 3조 대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11월 코스피 상장을 추진.

공모 예정가는 3만6천200∼4만6천원으로 예상 공모 금액은 5천240억∼6천659억원이며, 상장 예정 주식 수는 7천112만2천주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2조5천억∼3조2천억원 수준임.

▶SK이노베이션의 자원 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은 中國 국유 석유기업 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CNOOC)와 함께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 17/03 광구 내 루펑(LF) 12-3 유전 탐사를 시작한지 8년 만에 원유 생산에 성공.

내년부터는 하루 최대 2만9500배럴을 생산해 연간 최대 생산량은 약 1076만 배럴, 금액으로는 1조원(국제 유가 배럴당 90달러 기준) 규모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공급에서 잇달아 대형 수주를 따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일 美國 BMS로부터 면역항암제 CMO 물량을 2030년까지 3592억원으로 380억원(12%) 증액 계약을 맺었고, 셀트리온도 해외 판매담당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약 4236억원의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을 체결함.

▶카카오가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을  카카오 계열사 전반의 사업 전략을 조율하는 조직인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로 임명.

네이버 공동 창업자인 김 총괄은 삼성SDS에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과 직장 생활을 같이한바 있음.

▶CJ가 6월 1조원 유상증자 계획에  현금 600억원(이후 1000억원 증액)과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4500억원 가치 평가)을 현물 출자해 CJ CGV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려는 것을 법원이 제동.

재판부는 한영회계법원이 추산한 씨지브이 주식가액과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순자산의 차이가 큰 점 등을 고려해 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 가치가 과대 평가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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