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LG U+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개발
㈜한화 건설부문, LG U+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개발
  • 허홍국 기자
  • 승인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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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허홍국 기자]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개발 이미지 © ㈜한화 건설부문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개발 이미지 ©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25일 LG U+(유플러스)와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이 충전시스템은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고, 기 준공 단지에도 위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한 확장성도 갖고 있다.

또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돼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앴다.

아울러 충전 케이블 복귀 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도 대비했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2022년 12월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이후 약 8개월간 개발 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특허출원, 전자파 적합성 등의 인증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로, 향후 공급되는 포레나 단지에 국내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한화 건설부문은 에어컨 실외기실 화재 예방 ‘실외기 전동루버’, 반려동물 놀이터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 반려동물 특화 설계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오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박세영 건축사업부장은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전기 충전시설 확대로 인해 기존 공동주택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포레나만의 차별화 된 상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19년 새로운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런칭하고 전략 지역 수주 및 분양 확대 포레나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오고 있다.

포레나는 런칭 4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부동산R114가 발표한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TOP10,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TOP3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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