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원대’ 임금체불 위니아전자 대표 구속영장 청구
‘300억 원대’ 임금체불 위니아전자 대표 구속영장 청구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3.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검찰 이미지 © 뉴시스
검찰 이미지 © 뉴시스

‘300억 원대’ 임금체불이 지속되는 위니아전자 대표이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는 지난 18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과 함께 근로기준법위반 등 혐의로 위니아전자 대표이사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A씨는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로서 지난해 7월부터 급여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근로자 412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체불하고 있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직원들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변제를 약속하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

A씨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0일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