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9.0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3.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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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84포인트(0.73%) 내린 2,563.34에, 코스닥은 전일 대비 3.53포인트(0.38%) 떨어진 917.95로 장을 마감.

산유국인 사우디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고 러시아도 동참하면서 유가 상승으로, 물가와 금리를 자극하는 변수가 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된 탓에 주가가 하락함.

▶만년 저평가 상태였던 현대해상(2.69%) 삼성화재(1.02%) 등 보험주가 신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음.

연말이 다가올수록 높은 배당수익 매력이 부각되면서 코스피를 앞서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음.

▶정의선(현대차)·구광모(LG)·신동빈(롯데)·구자은(LS)·최윤범(고려아연)회장 등이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트 테이블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찾아 ‘경제 외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 맞춰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 등이 경제외교에 나섬.

▶HD현대인프라코어가 5일(현지시간) 독일 만하임에서 독일법인 사업장 기공식을 갖고,  직영 판매점을 세우기로 함.

독일은 유럽 건설기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인 약 25%를 차지하고 있고, 현지 사업장을 기점으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도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텍사스주 토지관리국이 주관한 탄소저장소(CCS)사업 국제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CCS 사업을 본격화.

1조35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내로 현지 법인을 설립할 예정.

▶현대모비스가 협력업체 및 하청업체를 통합해 출범시킨 생산 자회사 모트라스와 유니투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리스크로 부상.

하청업체 직원들의 근로자 지위소송 등 사내 하도급 파견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11월 이들 자회사를 출범시켰지만, 1년도 안돼 잇단 파업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상당한 생산차질을 초래하고 있음.

▶김영섭 KT 대표가 캐나다AI연구기관 백터연구소와 손잡고 초거대 인공지능(AI) 사업 고도화에 속도.

양사는 AI가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게 명령어를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최신 AI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尹의 대표적 '킬러 규제'로 지목할 만큼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을 막기 위해 정부와 여당이 법안 개정을 추진.

중대재해법이 당장 내년부터 대기업에 비해 안전 시스템이 열악한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으로까지 확대 적용될 경우 그 효과보다 폐해가 크다는 판단에서임.

▶루닛은 서범석 대표 보유 주식 7만7000주의 소유권이 합의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이세정씨에게 이전됐다고 6일 공시.

이 씨에 이전된 주식 7만7000주는 액면가 기준 385만원이고 이날 종가(23만4500원) 기준 평가액은180억5650만원임.

▶상장법인의 2022년 남성 직원 임금은 8678만원, 여성은 6015만원으로 성별 임금 격차가 30.7%로, 공공기관의 경우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7887만원, 여성은 5896만원으로 성별 격차는 25.2%로 잡계.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성별임금 격차의 주요 요인인 근속연수 격차 해소를 위해 경력단절 예방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미래유망 양질의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함.

▶유럽연합(EU)이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모회사 알파벳·페이스북 소유주 메타·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등 6개 사를 겨냥한 온라인 기업의 시장 지배력 억제를 위한 디지털 규제에 나섬.

티에리 브레튼 EU 디지털 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이제 어떤 온라인 플랫폼도 너무 커져 신경쓸 수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 못하게 해야 할 때"라고 말함.

▶산유국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 결정으로 국제유가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긴축 종료 전망으로, 내년 재선에서 친러 공화당의 트럼프와 대결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에 화약고가 될 것이라는 분석.

▶미국 경제 침체 확률이 20%에서 15%로 하향 조정되는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나오며 기준금리 동결론 확산에 이어 경기 연착륙에 무게가 실림.

침체 대신 연착륙이 대세로 부상 함에 따라 기준금리 전망 역시 인상은 물 건너가고 동결론이 확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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