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잭슨홀 이벤트 무난 평가 속 안도랠리 '상승'
유럽증시, 잭슨홀 이벤트 무난 평가 속 안도랠리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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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이 무난히 지나갔다는 평가 속에 안도 랠리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4.02포인트(0.89%) 오른 455.41로 장을 마감했다. 한 달 만에 최고치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5.11포인트(1.32%) 오른 7324.7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도 160.79포인트(1.03%) 상승한 1만5792.61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는 서머뱅크 홀리데이(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해왔던 수준이라는 평가에서 안도 랠리가 나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긴축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낮추기 위해 필요한 만큼 금리를 높게 올리고 높게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8% 상승한 1.081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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