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김세영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국민의힘 소속)의 시장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했다는 핵심 관계자의 폭로가 단초가 된 사건 때문이다.
25일 창원지방검찰청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창원시청을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 집무실 등 으로 알려진다.
홍 시장과 조 부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캠프에서 5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방선거 때 후보 매수와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