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장보다 31.18포인트(1.28%) 오른 2537.68에, 코스닥은 전장대비 18.87포인트(2.14%) 오른 901.74로 장을 마감.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기록하고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이에 기술주 강세가 뚜렷하게 전개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
▶‘새마을금고 비리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동부지검이 박차훈(66)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2억5000만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24일 불구속 기소함.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투자금을 받은 자산운용사 아이스텀파트너스 유영석(55) 전 대표에게 1억5000만원을 받아 두 아들의 증여세·양도소득세를 낸 것으로 확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3차원 측정·검사 시스템 제공 기업 나노시스템이 최근 국내 운용사를 대상으로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 1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
1000억원 초반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2003년 설립된 나노시스템은 고속으로 3차원(3D) 형상을 측정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광간섭 기술을 보유한 3D 측정·검사 시스템 전문기업임.
▶글로벌 1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올해 2분기(5∼7월)매출 135억700만 달러(전년 동비비 +101%), 순이익61만88만 달러(+843%)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내놨음.
업계가 전망했던 AI 반도체 훈풍이 숫자로 증명되면서 이와 연관된 첨단 메모리 제품을 만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낙수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네이버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에서 설명회를 열어 한국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함.
오픈AI의 'GPT', 구글의 '팜2', 메타의 '라마' 등 해외 빅테크가 영어에 안성맞춤인 AI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상황에서 한국어 중심의 초거대 AI를 앞세워 국내 AI 생태계 판을 새롭게 짜겠다고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