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1.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8.21.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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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與野 8월 국회 셈법 '복잡' 이재명 영장·노란봉투법·방송법 대치...9월 정기국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여야가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가 가까워지면서 여야의 셈법이 복잡해진 탓.이에 더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2·3조 개정안),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등 여야 이견이 큰 법안도 쟁점이다. 원내 1당인 민주당이 두 법안 중 하나를 이달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까지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및 쟁점 법안 상정 여부는 김진표 의장에게 달려있다. 김 의장이 여야 합의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이날 중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여야與野 8월 국회 셈법 '복잡' 이재명 영장·노란봉투법·방송법 대치...9월 정기국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여야가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가 가까워지면서 여야의 셈법이 복잡해진 탓.이에 더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2·3조 개정안),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등 여야 이견이 큰 법안도 쟁점이다. 원내 1당인 민주당이 두 법안 중 하나를 이달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까지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및 쟁점 법안 상정 여부는 김진표 의장에게 달려있다. 김 의장이 여야 합의를 원칙으로 하는 만큼, 이날 중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18일 전장보다 15.35포인트(0.61%) 내린2504.50에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9.72포인트(-0.98%)하락한 877.32에 장을 마감.

증권가는 “미국과 중국발(發) 악재로 국내 증시에 변동성이 커졌다.  기업 실적 회복이 지연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실적호전주를 발굴하기보다 2차전지 등 테마성 종목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데마주는 대외 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서 손실로 반영될 수 있다”고 경고.

▶LX하우시스(159.2%)·삼성전자(137.3%)·한올바이오파마(129.9%)·파크시스템스(112.5%)·효성중공업(85.4%)·빙그레(79.1%)·삼성엔지니어링(72.5%) 등이 컨센서스 대비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3분기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쏠림.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포스코인터내셔널( 67.01%)·씨앤씨인터내셔널(63.02%)·삼양식품(55.98%)·코스맥스(44.78%)·효성중공업(39.33%) 등 73개사가 양호한 주가 흐름을 기록

▶미국과 중국발(發) 악재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권가는 AI 반도체 기업·중국 단체관광객(유커) 수혜 종목을 주간 추천주로 제시.

주간 추천주로 이오테크닉스·SK하이닉스·포스코홀딩스·네이버·기아·삼성엔지니어링·현대오토에버·이수페타시스·코스맥스·성우하이텍(삼성증권)·아모레퍼시픽·오리온·카카오뱅크(하나증권)·호텔신라·코오롱인더스트리·삼성화재(유안타증권) 등이 추천됨.

▶SK에코플랜트·KIND·현대건설·탑선·PIS펀드·EIP자산운용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팀 코리아’가 6000억원 규모 미국 텍사스주 콘초카운티 태양광 사업권을 수주.

 여의도 면적 6배인 1173만여㎡ 부지에 발전소 준공되면  월평균 300㎾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약 24만 가구, 100만 명이 매년 쓸 수 있는 852GWh의 전력을 35년 동안 생산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등에 판매할 예정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 조정 의혹 관련 법무법인 율촌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변호사·의뢰인 비밀유지권(Attorney-Client Privilege·ACP)’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법조계 안팎에서 제기됨.

올해 초 카카오와 하이브가 SM 인수전 당시 율촌은 카카오 측 법률자문을 맡았으며, 하이브가 2월 SM 주식 공개매수 때 카카오가 하이브의 SM 지분 획득을 저지하기 위해 시세조종을 통해 공개매수 가격(주당 12만원) 이상으로 오르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옐로모바일의 이상혁 대표가 친동생 명의의 기업을 내세워 투자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섬.

피해자 B씨는 2021년 5월 지인이던 A씨에게 이 대표의 투자회사를 소개받고 1억 원 전환사채(CB)를 투자하면 6개월 후 원금 회수와 10배 수익 얻을 수 있다는 유혹에 투자했는데 유령회사 였다는 것.

. 현재 고소를 진행하고 있는 사례만 두 건으로 수사 진행 과정에서 더 많은 피해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적잖은 파장이 우려된다.

▶뷰티·패션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의 1970년대생 오너 2세 윤상현(1974·한국콜마 부회장)·이병만(1978·코스맥스비티아이 사장)·김익환(1976·한세실업 부회장)·성래은(1978·영원무역 부회장)등이 40년대 중후반생 창업주 부친 그늘 벗어나 경영실적을 각인.

글로벌 경기 둔화로 전방산업이 고전하는 와중에도 최고의 실적을 올리거나 선방해 경영 능력을 입증시켰다는 재계의 평가를 받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가계 부실채권 인수를 위해 편성한 예산 1680억 원(2022년 1274억원 +31.(%)을 상반기에 모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남.

고금리 속 가계대출 연체 및 부실이 급증하면서 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 등 2금융권까지 건전성 관리를 위해 연체 채권 정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

▶뉴욕증시는 이번주(21~25일) 이슈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발언과 엔비디아 실적임.

파월 의장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해 25일 오전 10시5분(현지시간)연설을 할 예정으로, CPI 상승률이 둔화된 만큼 작년만큼 매파적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이며, 인공지능(AI) 최고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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