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8.1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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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이 빅파마 도약을 위한 첫 단계 합병의 포문을 열었다. 연내 2개사 합병을 종료한 후 6개월 안에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하는 2단계를 추진해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서정진 회장은 전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각 계열사의 플랫폼 시너지를 모아서 전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게 도약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현명하고 좋은 결정이라고 자부한다. 3사 합병의 큰 원칙을 약속대로 지키겠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첫 단계로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연내 합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사 합병 종료 후 6개월 안에 셀트리온이 합성의약품 계열사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하는 2단계를 추진한다.서 회장은 "1단계에서는 바이오 제품의 개발·생산·판매가 일원화되며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고 2단계서는 바이오와 케미컬 시너지가 강화될 것이다"고 기대했다.2사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하는 형태다. 헬스케어 주주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한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다. 헬스케어 보통주식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식 0.4492620주가 배정된다. 합병 승인 주주총회는 10월23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10월23일~11월13일이다. 합병기일은 12월28일이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17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캡처
셀트리온그룹이 빅파마 도약을 위한 첫 단계 합병의 포문을 열었다. 연내 2개사 합병을 종료한 후 6개월 안에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하는 2단계를 추진해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서정진 회장은 전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각 계열사의 플랫폼 시너지를 모아서 전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게 도약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현명하고 좋은 결정이라고 자부한다. 3사 합병의 큰 원칙을 약속대로 지키겠다"고 밝혔다.서 회장은 첫 단계로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연내 합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사 합병 종료 후 6개월 안에 셀트리온이 합성의약품 계열사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하는 2단계를 추진한다.서 회장은 "1단계에서는 바이오 제품의 개발·생산·판매가 일원화되며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고 2단계서는 바이오와 케미컬 시너지가 강화될 것이다"고 기대했다.2사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하는 형태다. 헬스케어 주주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한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다. 헬스케어 보통주식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식 0.4492620주가 배정된다. 합병 승인 주주총회는 10월23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10월23일~11월13일이다. 합병기일은 12월28일이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17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캡처

▶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79포인트(0.23%) 내린 2519.85에,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75포인트(0.88%) 오른 886.04에 장을 마감함.

미국 FOMC 7월 의사록을 보면 연방준비제도(Fed) 내 대다수 참석자가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상승 위험이 계속 목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함.

▶국내 615개 코스피 상장사들이 올해 상반기 매출  1390조 5477억 원(+2.28%) 영업익 53조1083억원(-52.45%) 순익 37조6886억원(-57.94%)를 기록해 영업이익과 순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수요 회복이 더뎌지면서 수출 비중이 큰 우리 기업들의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함.

▶인공지능(AI) 재활의료 기업 네오펙트가 자회사  웨버인스트루먼트의 매각을 통해 150억원의 자금 확보에 나섬.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적자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됨.

▶CJ그룹의 헬스앤뷰티(H&B) 유통사 CJ올리브영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PEF)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가 지분(22.5%) 매각을 위해 글로벌 사모펀드(PEF)와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

2020년 12월 CJ올리브영에 투자한 지 3년 만으로 지난해 상장이 불발 되자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3조원)가 높아지자 매각을 통해 투자 수익을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의 인수전에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의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참여를 검토하면서 인수전이 과열 양상을 보임.

하림·동원·LX·SM 등 국내 중견기업들이 사모펀드(PEF)와 손잡고 인수를 검토하는 상황에서 해외 대형 선사까지 인수를 저울질하면서 예비입찰 마감을 앞두고 인수전의 판이 뜨거워짐.

▶택배업계 1위 CJ대한통운의 국내 물량 점유율 45%가 깨진 가운데, 전자상거래 강자 쿠팡(36.1%)이 ‘3자 물류’ 확장을 예고해 두 회사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임.

업계는 쿠팡이 새벽 배송 보장을 앞세워 개인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점유율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임.

▶셀트리온 그룹의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가 지배하는 3사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중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절차에 돌입.

셀트리온이 의약품 연구·생산을 맡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의 생산 물량을 각각 해외와 국내에 독점 판매하면서 두 회사에 매출이 잡히는 구조 탓에  ‘매출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됨. 

▶네이처가 LK-99의 초전도체성에 부정적인 기사를 보도하자 17일 초전도체 테마주 서남, 서원, 국일신동, 원익피앤이, LS전선아시아, 인지컨트롤스, LS네트웍스, 고려제강 등이 급락.

 LK-99를 개발한 퀀텀에너지연구소 지분을 보유한 엘앤에스벤처캐피탈의 최대 주주(지분율 52.5%)와 연관성이 높은 신성델타테크는 초전도체 투자 광풍이 식지 않고 이날도 15.2%급등하면서 증권가에서는 ‘묻지마 투자 주의보’가 내려짐.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에 근접할 정도로 가파르게 반등하면서 수입물가가 다시 들썩이며 7월 수입물가지수는 130.44로 전월보다 0.4% 오르며 연말 3%안팎 수준 인상설이 나오며 물가 불안 우려가 커짐.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수입물가는 대략 1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며 “8월이나 이후 소비자물가에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함.

▶원·달러 환율이 17일 원화 가치가 급락(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면서 장중 1343원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

중국에서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줄줄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지면서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고,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외환시장을 덮치면서 원화가치가 급락함.

▶외국인 투자자가 중국 증시에서 9일 연속 매도세(462억위안-한화8조4500억원)를 이어갔고, 17일(현지시간) 상하이와 선전증시에서 총 15억위안(약 274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움.

중국에서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줄줄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지면서 부동산 경기 악화와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구체적인 경기 부양책이 나오지 않자 중국 시장에서 자금을 거둬들이는 모양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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