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게임즈 김수희 대표,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신임 조직위원장 위촉
SM게임즈 김수희 대표,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신임 조직위원장 위촉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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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게임즈 김수희 대표가 '제3회 DSFF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김수희 ㈜SM게임즈 대표 / 사진 ⓒ 한국증권

지난 8일 '제3회 DSFF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이하 'DSFF') 개최를 앞두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동대문지부 이정권 회장이 신임 조직위원장과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동대문구(이필영 구청장)가 후원하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동대문지부가 주최한 DSFF는 미래 한국 영화산업을 이끌 주인공을 발굴하며 지역 영화 영산 산업의 발전, 영상 인프라 구축, 문화의 디양성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DSFF는 기존의 상업 영화와 달리 실험성과 창의성이 빼어난 작품이 매년 출품되고 있어 한국 영화 산업을 이끌 영화인 배출에 한 축이 되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수희 대표는 게임개발회사를 경영하는 사업가로 국내 영화계가 어려운 가운데 운영에 힘겨워하던 영화인들에게 후원을 하며 인연을 이어왔으며 앞서 영화 '진실게임'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수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부족하지만 DSFF를 위해 이정권 회장과 진명(영화제작자) 대표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순수 단편 영화제인 만큼 영화 인재를 발굴하고 영화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좌측부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동대문지부 이정권 회장, 임승은 배우, 강두현 배우, 김수희 ㈜SM게임즈 대표 / 사진 ⓒ 한국증권

홍보대사로는 6인조 혼성밴드 서울패밀리의 멤버였던 가수 위일청이 위촉됐다. 그는 연출자이자 작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연극과 드라마 등의 매체 활동을 비롯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승은도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DSFF의 슬로건인 '당신은 세계 영화의 주역입니다'라는  말에 걸맞게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영화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역배우로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강두현 배우도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하반기 SBS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트>에서 대군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 (주)SM게임즈,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시나리오협회,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한국영화배우협회,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한국조명감독협회, 시네마테크 충무로, 모심노인복지센터, 한국촬영감독협회,  스마일픽쳐,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23년 제3회 DSFF 동대문영상단편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 동대문구 답십리 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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