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과 붉은사막 모두 좋다…목표주가↑
펄어비스, 검은사막과 붉은사막 모두 좋다…목표주가↑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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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펄어비스에 대해 2024년 PC검은사막 매출 및 붉은사막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았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2천원으로 상향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말 개발 완료를 앞둔 신작 '붉은사막'은 8월 게임스컴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면서 “독점작 보다는 멀티 플랫폼 출시를 고려하 고 있으며, 패키지 형태로 판매 후 멀티플레이 형태의 라이브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장기적인 수익구조 기대된다는게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향후 인게임 영상 공개 등의 신작 출시 기대감이 주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는 매출액 784억원, 영업적자 141억원을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추정치 22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64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다. 모바일 게임 경쟁 심화로 인한 모바일 매출 부진과 비용에서 인센티브로 인한 인건비 상승이 영업적자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PC매출 606억원은 국내 검은사막의 3월 '아침의나라' 대규모 업데이트에도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 “다만 6월 글로벌 아침의나라 업데이트와 최근 경쟁작 운영 이슈로 인해 상당수의 유저가 유입된 점을 고려하면 3분기 PC매출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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