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3분기는 더 나아진다
메가스터디교육, 3분기는 더 나아진다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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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3분기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6천원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의 경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24억원, 영업이익 42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잠정실적을 발표했다”면서 “전분기 대비 외형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며, 3분기부터는 재차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문별 잠정 실적은 초중등 부문의 경우 매출액 540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추산했다. 탑라인 성장은 견조하나, 영유아 전용 플랫폼 ‘엘리하이 Kids’ 론칭 관련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은 다소 밋밋하다는 평가다. 

고등 부문의 경우 매출액 1,379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원가율 상승, 기숙학원 확장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오프라인 학원(러셀) 임차료 증가 등으로 이익 성장 폭은 다소 둔화되었다는게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성인 부문은 매출액 304억원, 영업적자 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종속회사 아이비김영의 편입 부문 매출 성장, 취업 부문 비효율 캠퍼스 정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주효한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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