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7.2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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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5.85포인트(0.22%) 내린 2630.61에,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1% 뛴 949.50에 거래되고 있음.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강세 효과에도 내일 새벽 결과 발표 예정인 7월 FOMC 경계심리 등으로 지수단에서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함.

▶’몸값 4조원’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감.

현대글로벌서비스는 2016년 11월 옛 현대중공업(현 HD한국조선해양)의 사후서비스(AS)사업에서 물적분할된 회사로, 선박 부품 공급, 선박 친환경 개조 등을 사업을 영위하며 2022년 매출 1조3338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올려 20%대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일정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인 사모 전환사채(CB)가 자본시장 각종 비리의 온상인 것으로 드러남.

가짜 호재를 퍼뜨려 주가를 띄운 뒤 CB를 주식으로 바꿔 고가에 매도하는 등 사모CB를 남발·악용해 부당이득 840억원을 챙긴 33명을 금감원이 적발해 검찰에 이첩함.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359억원(-47.1%), 영업손실 2조8821억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SK하이닉스 측은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반면, 한국의 성장률은 4월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1.4%로 조정.

5월 부채한도 상향으로 美國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해소되고, 미국과 스위스 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진정되는 등 글로벌 금융 혼란이 안정되면서 세계경제 상장률은 상승함.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와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원자재 황산코발트를 2025.~2029.까지 1만 9000t 규모를 공급 받기로 계약을 체결.

중국산 소재를 배제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발맞춰 북미 시장 공급망을 강화위해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 등과 계약을 맺은 바 있음.

▶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연구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개설.

리튬메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공정기술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2개 공동 연구 과제를 설정했으며,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국내 대학교수, 석박사급 인재 21명이 참여함.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자바섬 해상의 서울시 14배 크기 가스전에 대한 탐사 및 운영 권한을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와 함께 인도네시아 정부와 ‘붕아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

PHE는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의 자회사로, 석유가스 탐사와 생산을 담당하는 전문기업임.

▶오리온그룹이 1조 원의 현금 자금 여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음.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2022년말 설립했으며 글로벌 백신 기업 큐라티스와 결핵 백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 中國 지방정부와 ‘중국 백신 개발 사업 지원·협력 계약’ 체결한 데 이어 코스닥 상장사 알테오젠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다 최근 무산됨.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생산설비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조 2018억 원(전년 동기 대비+37%), 영업이익 1049억 원(+75%)로 잠정 집계되며 분기 매출 첫 1조 원을 기록.

올해부터 시행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배터리, 반도체, 전기차 업체들의 미국 현지 설비 투자가 늘면서 전력인프라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

▶LG유플러스가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취미·여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지난달 기준 솜씨당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85만 건, 누적 클래스 수는 약 37만 개이며, 최근 키즈·가족 전용 체험 클래스 ‘솜키즈’를 출시했고, 클래스 예약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솜메이트’로 소프트웨어(SW)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음.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 등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2분기 꾸준한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전망.

삼바 영업익 34% 증가가 예상되며, 유한은 사상 첫 5000억 관측되며, 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 등도 전년비 두자릿수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되며 엔데믹 전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생명공학 회사 아밀릭스파마슈티컬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4달러에서 49달러로 대폭 높임.

골드만삭스는 지난 23일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신약 ‘릴리브리오’의 임상 결과에 대한 전망이 밝다. 내년 3단계 ‘피닉스’ 시험이 우려한 것보다 나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지금은 매력적인 진입(매수) 시점”이라고 추천.

▶‘챗GPT의 아버지’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암호화폐 월드코인이 상장 첫날 세계 주요 암호화폐거래소에서 0.15달러에 상장된 뒤 한때 3526% 치솟은 5.29달러를 기록함.

월드코인은 홍채 인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신원을 인증하고, 인증된 사용자에게 지급되는 암호화폐로, 사용자 10억 명을 모아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임.

▶CNBC는 24일, “지난 2021년 미국 주식시장을 뒤흔든 ‘게임스톱’ 사건처럼 또 다른 서사시적인 공매도 열풍이 다가올 수 있다”며 공매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

미국 상위 3000개 기업 중 공매도 잔량(공매도 주식 수를 유동주식 수로 나눈 비율)이 20%가 넘는 기업은 2021년 당시를 넘어서는 등 지난 3개월간 공매도 과다 종목의 주가가 50% 이상 오른 사실이 지적.

▶9월 새로운 아이폰15 모델 출시를 앞둔 애플이 고급 모델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아이폰 고급 모델 가격은 오르지 않았고, 그동안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하면 올해는 인상될 수 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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