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600선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서머 랠리’ 기대감은 약화했지만 기관 ‘팔자’에도 7월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기록적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음.
개인은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루닛, 현대로뎀, SK이노베이션, LG화학, 하이브, 포스코인터내셔널, 동진세미컴을, 외인은 삼성전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현대차, 기아, 금양, 삼성중공업, 삼성전자우, 삼성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 주식을 순매수함.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에 7월 외국인 투자가들의 순매수가 몰리자 배경에 관심이 쏠림.
공매도 상환을 위한 숏커버링(환매수,(대량 숏커버에 따른 가격 급등))으로, 이달 들어 외국인들의 에코프로 순매수 규모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호텔신라가 100%지분을 가진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SHP가 한정 인원 어린이 회원 대상으로 프리미엄 영어·피트니스 회원권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홍보에 강남 엄마들에 관심이 쏠림.
미국 괌으로 3주간 프로그램 비용은 2000만원 수준이며, 최고 등급 멤버쉽은 24개월에 1560만원으로 영어로 수업을 하면서 요가와 운동, 간식, 발렛 픽업 서비스를 받는다고 함.
▶증권 전문가들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와 코오롱인더, CJ제일제당 등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에 우선 주목.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수가 늘면서 면세점 사업 성장 등 긍정적 이익 흐름이 예상되는 호텔신라(008770)도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림.
▶올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의 전망치 평균)가 있는 주요 상장사 201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33조5885억원으로 전년 실적(60조3946억원) 대비 44.4% 감소할 것으로 예상.
주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업이익만 총 21조원 정도 급감한 영향이 큰 반면 현대차는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임.
▶한화오션은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산하 직업훈련 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화오션은 현지에서 조선업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앞으로 한국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KT와 KT클라우드는 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모레에 총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힘.
KT는 모레 등 국내 AI 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산 ‘AI풀스텍’을 완성해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
▶미중 양국이 새롭게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는 인공지능(AI) 부문에서 기술 수준은 미국이 핵심 부문을 중심으로 앞서나가고 있음.
생성형 AI ‘챗GPT’의 출발지인 美國은 AI 소프트웨어는 물론 반도체 등 하드웨어까지 모든 부문에서 전 세계적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中國은 정부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빠르게 美國과 기술 격차가2.3년에서 0.8년으로 좁혀 나가고 있음.
▶코로나 이후 가치가 30% 폭락해 國內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혔던 브라질 국채가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KB·NH가 판매한 상반기 브라질 채권 신규 판매액은 8875억원으로 전년 동기(3286억원) 대비 170% 증가함.
브라질 경제·정치가 안정되고 있는데다 브라질 통화(헤알화)도 출렁임이 이전보다 많이 줄었기 때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암 종식 프로젝트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주가가 뛰고 있음.
‘캔서 문샷’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이던 2016년 향후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최소 50% 줄이고, 암 생존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하겠다는 목표로 출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