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인플레 둔화 中國 경기부양책 기대에 상승
유럽증시, 인플레 둔화 中國 경기부양책 기대에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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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렵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1.96포인트(0.42%) 오른 463.93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7.85포인트(0.76%) 상승한 7646.05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7.97포인트(0.79%) 오른 7384.91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95.29포인트(0.59%) 전진한 1만6204.22에 장을 마쳤다.

전날 발표된 영국과 유로존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보다 크게 둔화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커졌다.

영국 통계청(ONS)은 6월 CPI 상승률은 7.9%로 집계됐다. 전월인 5월의 8.7%나 월가 예상치 8.2%도 낮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이 7%대로 내려온 건 15개월 만이다. 

중국의 경기부양책도 호재로 작용했다.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렸다. ECB와 연준은 내주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각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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