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0.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7.20.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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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장보다 0.62포인트(0.02%) 오른 2608.24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8포인트(1.05%) 오른 923.72에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오늘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확대되며 부진한 흐름이었다”며 “반면 코스닥지수는 에코프로비엠(247540) 급등세와 바이오주의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강세장이었다”고 분석.

▶에코프로그룹 시가총액이  60조원으로 올해 5배 불어나며 카카오, 네이버, 셀트리온 등 시총 상위 기업집단을 차례대로 제치며 국내 대기업집단 중 6위로 올라섬.

증권업계는 에코프로그룹의 질주가 수급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4대 그룹에 8월 말 출범 예정인 통합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재가입을 공식 요청하는 ‘한국경제인협회 동참 요청 서한’ 공문을 19일 발송.

4대 그룹은 다음주부터 있을 계열사별 이사회에서 재가입 여부를 공식 논의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진 가운데, 재계는 전경련이 구체적 혁신안이 제시하지 않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4대 그룹의 고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시각임.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사와 2만2,000㎥급 세계에서 가장 큰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의 건조를 1790억원에 수주.

이 선박은 이산화탄소(CO₂)를 액화해 운송하기 위한 친환경 목적으로 개발돼 앞으로 탄소 포집·저장 시설이 늘어날수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HMM 매각 공고가 나오면 바로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HMM 인수를 공식화함.

SM그룹은 삼라건설로 사업을 시작해 외환위기 등 위기 국면에서 대한해운 SM상선 경남기업 삼환기업 우방 등을 잇달아 싼값에 인수하며 SM그룹을 올해 기준 자산순위 30대 그룹으로 키움.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 전체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4.8%)했음에도 한국의 성장률을 1.3%로 낮춤.

ADB는 “수출 감소와 민간 소비·투자 부진 등 영향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월급 206만740원)으로 정해졌지만 최저임금 결정 과정을 둘러싼 반발과 논란은 계속되고 있음.

공익위원들이 중재를 위해 제시하는 '심의촉진구간' 설정 기준이 매년 달라진다는 것도 그중 하나임.

▶미국 모건스탠리,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 HSBC 등 월스트리트 주요 은행들이 달러화 가치 하락을 예측한 ‘약(弱)달러’ 가능성을 전망.

미국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소프트랜딩(연착륙) 기대가 커지면서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조만간 끝날 것이란 전망 때문.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유럽 생산기지인 독일 공장의 생산 규모를 연간 최대 50만 대에서 100만 대로 늘리고, 배터리 생산량도 50기가와트시(GWh) 추가할 계획.

 테슬라는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폭스바겐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으며, 테슬라 모델Y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12만5000대 팔려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이 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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