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토종기업 배러댄서프 친환경 브랜드 인정...중소벤처기업부 Pre-TIPS 선정
제주토종기업 배러댄서프 친환경 브랜드 인정...중소벤처기업부 Pre-TIPS 선정
  • 한영남 기자
  • 승인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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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한영남 기자] 제주토종기업 배러댄서프(대표 김준용)가 친환경 해양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4차 프리팁스(Pre-TIPS)'에 선정되면서 환경친화 상품의 새로운 유통의 길을 얻게 됐다. 

13일 배러댄서프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에서 시드머니를 투자 받은데 이어 중서벤처기업부로부터 4차 프리팁스(Pre-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출신의 서퍼인 김준용 대표가 설립한 배러댄서프는 서핑으로 휴식과 일상의 가치를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프로팁스에 시드머니 투자했다.

배러댄서포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폐플라스틱 마우스와 자사의 오가닉 비누, 칫솔 등으로 구성된 ‘Work&Clean Set’를 출시했다.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모슬’, ‘다랑쉬’ 에디션 제품도 선보였다. 최근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섬유인 ‘리젠제주’를 제품 제작했다.

배러댄서프 김준용 대표는 “소비자에게 서핑을 매개로 한 해양레저 경험을 제공하고, 일과 휴식의 균형있는 삶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서는 자연 보존을 위한 기업활동은 필수”라며 “앞으로 ESG에 중점을 둔 브랜드스토리와 철학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비전을 통해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마련과 창업가 육성, 지역혁신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사업, 직접 투자사업, 팁스(TIPS) 등으로 지역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스케일업 기능을 강화하고, 로컬크리에이터 발굴과 지역 가치 기반 혁신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특화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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