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7.1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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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2.49)보다 12.23포인트(0.48%) 상승한 2574.72에 장을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 거래일(878.73)보다 1.15포인트(0.13%) 오른 879.8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3.7원)보다 5원 하락한 1288.7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2.49)보다 12.23포인트(0.48%) 상승한 2574.72에 장을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전 거래일(878.73)보다 1.15포인트(0.13%) 오른 879.8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3.7원)보다 5원 하락한 1288.7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대비 12.23p(0.48%) 상승한 2574.72에,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5p(0.13%) 상승한 879.88에 장을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되며 증시 움직임이 제한됐고,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졌다”고 분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재계약이 불확실하다는 보도에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주가가  전일 대비 4600원(5.83%) 하락한 7만4300원에 장을 마감.

문화일보는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전속계약이 만료되는데 멤버 3명의 재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리사는 YG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함.

▶’코스닥 황제주’에코프로가 올 2분기 매출 2조132억원(전년동기비+60.2%), 영업이익 1664억원(전년동기비 -2.1%)로  ‘어닝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잠정 성적표를 나오면서 주가가 전일대비 56000원(-5.74%)하락한 920,000원에 마감.

매출은 늘었지만 원료비 및 인건비 상승 여파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분석임.

▶오리온, 웅진싱크빅, 자이에스앤디, 빙그레,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종목이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되면서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면서  관심이 쏠림.

1분기 실적 발표 후 조정을 받았다면 주가가 오를 개연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임.

▶셀트리온(+4.02%) 셀트리온헬스케어(5.69%), 셀트리온제약(13.98%) 등 셀트리온그룹 3사가 합병이 임박 소식에 주가가 일제히 급등.

합병이 성사되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해소되고,. 거래구조 개선에 따른 비용 효율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식매수청구 금액과 이에 대비한 자금 조달이 합병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하나증권은 분석함.

▶원전株 LS ELECTRIC(11일-12일 +10.99%), 효성중공업(+8.2%), 한전기술(5.12%), 한전KPS(+3.7%)등이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을 공식화에 이틀 연속 상승.

하나증권은 LS ELECTRIC 목표가를 37% 올렸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전기술 목표가를 15.3% 상향하는 등 증권사들은 원전 관련주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 간담회에서 “가전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기업으로 2030년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미래 비전을 선포.

2030년까지 50조원을 투자해 현 65조원 규모인 연간 매출액을 100조원까지 키우겠다는 것이 핵심으로, “재무적으로 2030년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 7%, 영업이익률 7%, 기업 가치 7배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힘.

▶LG유플러스가 29만명 개인정보 유출된 해킹 사건과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서비스 운영 인프라와 보안 환경이 해커 등 불법 침입에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확인됐다”며 68억원 과징금과 2700만원 과태료를 부과.

1월 해커의 공격을 받아 불법 거래 사이트에 고객 개인정보 약 60만 건이 공개됐고, 유출이 확인된 개인정보는 28만7117건으로, 유출 항목은 휴대폰 번호, 성명,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아이디, USIM 고유번호 등 26개 항목임

▶한화오션이 잠수함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을 높여주는 잠수함의 눈’ 역할 하는 음파탐지기 소나(SONAR)핵심 장비 음향측심기와 음탐기 비컨(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 제품 국산화에 성공

장보고-II급 성능 개량 사업 등 이미 건조된 잠수함과 앞으로 건조가 진행될 국내 잠수함, 수출형 잠수함에도 탑재할 예정으로, 잠수함의 국산화율은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

▶한화솔루션과 SK디앤디가 4만 7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및 태양광발전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양사는 수도권 산업단지 내에 2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개발을 위해 한화솔루션은 부지 확보 및 인허가를, SK디앤디는 수소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발전소 운영을 담당해 2015년 착공할 예정.

▶KT 신임 대표이사 후보 공모에 사내 ‘최연소 임원’인 80년생 여성 배순민 KT융합기술원소장(상무·42)이 주주 추천으로 깜짝 등판함.

배 상무는 KAIST 컴퓨터사이언스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정보기술(IT) 전문가로 KT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음. 

▶신규 상장하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이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을 확대하자 단기 차익을 노린 단타 매매가 성행하며 ‘폭탄 돌리기’로 변질 됐다는 지적이 나옴.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DB금융스팩11호는 공모가(2000원) 대비 약 122% 상승한 4435원에 거래를 마쳤고, 6일 상장한 교보14호스팩도 공모가 대비 299% 상승한 7980원까지 치솟았다가 6810원에 거래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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