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부진…3분기는 개선된다
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부진…3분기는 개선된다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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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6일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전지박 판매 부진에 따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매출액 1215억원, 영업손실 -137억원으로 영업손실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전지박 부문이 주요 배터리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 및 수요 둔화로 판매량이 기존 가이던스 대비 부진한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유럽 천연가스 가격 상승 및 전력비의 일시적 상승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평균 전력비는 120유로 미만으로 1분기 대비 다운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동박은 전방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전자소재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18억,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각각 지난 동기 대비 25% 증가, 적자지속된 수치다.

전 연구원은 “전력비 영향이 다소 변수로 작용하겠으나, 전방 고객사 수요 회복 및 헝가리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전력비 영향을 제외한다면 4분기 전지박 부문의 분기 흑자전환을 기대해도 좋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자소재는 하반기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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