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안정적인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 안정적인 배틀그라운드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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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4일 크래프톤에 대해 배틀그라운드의 꾸준한 실적 유지를 기대해볼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규 대작이 없는2023년은 배틀그라운드 IP의 견조함을 확인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3분기 중 슈퍼카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과 9월 e스포츠 PNC(PUBG Nations Cup) 결승전 및 아시안게임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다시 매출 반등을 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024년 하반기까지 대형 신작이 없다는 점에서 게임 업종 평균 이상의 valuation을 받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는게 안 연구원의 설명이다. 신작이 가시성이 보이는 시점에 반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998억원, 영업이익 133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1,446억원 및 당사 기존 추정치 1,790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1분기 양호했던 배틀그라운드의 프로모션 효과가 사라지고, 중국 화평정영도 비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 하락을 보일 것”이라면서 “2분기 주가 상승에 따른 주식보상비용 169억원도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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