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셀코리아 여파에 지난 주(6월26일~30일) 전주대비 5.82포인트(0.23%) 하락한 2564.28에 장을 마감.
상반기 코스피 지수가 숨가쁘게 상승한만큼 당분간 박스권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추가 금리인상 여지를 남기면서 금리인상 횟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
▶국내 증시가 2500선을 유지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증시 유동성 기대감이 제한적이라며 기업의 이익과 밸류에이션 기준 종목에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이 나옴.
기아·HD현대일렉트릭·성우하이텍(삼성증권)·기아·에어부산(하나증권)·삼성화재·코오롱인터스트리(유안타)등이 이익과 벨류에이션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추천됨.
▶국내 인터넷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2·4분기 각각 매출 조4319억·영업익3610억원(2022.2분기 매출 조458억·영업익3362억)과 2조558억원·영업익1428억원(2022.2분기 1조8223억·영업익1710억원)등 엇갈린 성적표가 예상.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 AI 상용화가 늦어진 만큼 정확도 등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서비스 품질은 높아야 한다"면서 "AI로 어떻게 수익화를 이룰 수 있을지 찾는 것도 관건"이라고 설명.
▶삼성·TSMC·인텔이 美國 정부의 반도체지원법(칩스법) 시행으로 北美 생산 투자에 나선 가운데 현지 인력난에 ‘인재 쟁탈전’을 벌이는 상황이 연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美國 반도체 업계가 2030년까지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30만명과 숙련된 공정 기술자 9만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음.
▶한국전력이 지난달 30일 차기 사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4선의 김동철 전 의원을 포함한 복수의 후보자들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짐.
金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산업은행을 거쳐 2004년 17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갑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4선을 지낸 정치인으로 金이 한전 사장이 되면면 문민정부 이후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의 사장이 탄생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급격히 오르면서 부실 우려가 커지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채무조정을 통한 연체율 관리에 나서며 채무 방식이 밀린 이자를 전액 감면이라 논란이 예상.
높은 연체율에 대한 비판에, 받을 수 있는 이자까지 포기하고 ‘숫자’ 관리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1년 대비 탄소배출을 2030년까지 37% 감축하고, 2050년까지 궁극적으로 탄소중립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키로 함.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위해 수소 혼·전소 발전, 배출가스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확대와 더불어 해상풍력 에너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는 기본 로드맵을 수립.
▶KT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 관련 ‘비자금 저수지’ 황욱정 KDFS( KT 계열사 KT텔레캅 시설관리용역 하청업체)대표가 서류 허위 조작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파악하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
검찰은 ‘KT 이권 카르텔’의 정점으로 꼽히는 남중수 전 KT 사장, 구현모 전 KT 대표 등이 KDFS에 일감을 몰아주고 비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故 정몽헌 회장 20주기 행사차 방북 계획이 북한 외무성이 불허(不許)하면서 가족 행사로 치러질 전망.
통일부는 "북측이 일방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오늘 북한 발표 내용을 고려해 방북 신청을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애플의 금융 서비스가 선구매 후지불 금융 서비스 '애플페이레이터(Apple Pay Later)' 파트너십을 맺은 IB 골드만삭스가 구조조정에 나서며 금융서비스를 다른 금융기관 매각을 추진하면서 난간에 봉착 위기.
골드만삭스가 애플을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와의 아멕스 카드 파트너십도 정리하고 그린스카이까지 매각하면 소비자 금융 부문은 '마커스'만 남는 구조조정을 추진중임.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3조 달러(4019조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 GDP7위 프랑스를 넘어섬.
애플은 6월 30일(현지 시간)뉴욕증시에서 주당 193.97달러에 기록하며 시가총액 3조 5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격차를 20%넘게 벌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운용사들의 신청서가 명확하지 않다”며 불허하는 방침에 서둘러 상장 신청서를 다시 제출.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난 6월 15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진 뒤 피델리티, 인베스코, 반에크, 21셰어스, 위즈덤트리 등이 지난달 30일 새로운 현물 ETF 신청서를 SEC에 제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