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중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은 커졌지만 공업지표가 부진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에 혼조양상을 보였다.
28일(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3189.3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7% 내린 1만926.32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44% 하락한 2182.1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 별로는 석탄, 전력 등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매체, 챗GPT 테마주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1∼5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18.8% 감소했다. 경제 회복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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