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2.10포인트(0.47%) 오른 2582.20에, 코스닥지수는 4.66포인트(0.53%) 오른 879.50에 장을 마감.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지표 부진 여파에 하락 출발한 후 외국인 선물 매수 유입 확대에 대형주가 강세를 주도하며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
▶한국증시가 반도체-바이오 업종에서 본격 실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상저하고’가 예상함.
서병수 미래에셋증권(무응답), 김지산 키움증권(2400-2800), 김학균 신영증권(2400-2750), 김현준 디피블랙자산운용(2500-3300) 각각 전망.
▶삼성중공업 우, DB하이텍 우, SK네티웍스 우, 현대비엔지스틸 우, 흥국화재 2우 등이 상장폐지를 앞두고 롤로코스터 탄듯 급등락하면서 투자 주의가 요망됨.
이들 유통 주식 수가 적은 탓에 주가 변동성이 높은 데다 보통주 대비 저렴한 가격이나 배당 등 매력이 없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조언임.
▶美國 주도 반도체 공급망 재편으로 촉발된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 대만 TSMC·한국 삼성에 밀린 유럽(반도체지원법)과 일본(보조금)이 반도체 육성에 나서며 격화 양상.
반도체 경쟁이 공급망 안정화에 의미 있는 도움을 주기보다는 제품가격 증가, 예산 낭비 같은 악효과 우려가 나옴.
▶LG화학이 배터리의 수명이 기존보다 30% 이상 늘어나는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에 돌입해 2027년까지 연산 5만 톤 규모로 확대해나갈 계획.
단입자 양극재란 니켈·코발트·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 형상(one body)으로 만든 소재로 기존 다입자 양극재 배터리보다 수명이 길고 용량이 큰 것이 특징.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 생산 법인에 1조 3000억 원(약 10억 달러)을 투입해 카메라모듈 생산능력(CAPA)을 두 배 이상 확장하는 생산 법인 증설에 나섬,
2016. 9. 베트남에 하이퐁 생산 법인을 설립해 2017. 9. 카메라 모듈 생산을 시작했고 2018.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2022년 매출 4조 3479억 원, 당기순손익 1459억 원을 기록함.
▶구글이 AI 시대에 대비해 자체 반도체 개발에 나선 가운데 한국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연구팀을 조직.
삼성전자와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양 사 간 파운드리(위탁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짐.
▶대한항공은 美國 보잉사의 방산 및 우주부문(BDS)으로부터 수주받은 AH-6 헬기 동체 제작사업의 초도 생산분을 성공적으로 납품
2021년 12월 보잉사와 계약을 맺고 AH-6 헬기 8대 분의 동체 제작을 맡기로 계약을 체결한 물량임.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례적인 ‘서면경고’에도 갤럭시S23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불법 공시지원금 지급 대란이 지속되고 있음.
번호이동시 단말기 값을 내지 않는 '공짜폰’은 물론 현금을 얹어주는 ‘마이너스 할부원금(구매가)’까지 등장했지만 단속·제재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는 일본 사업이 2년 만에 60배 성장함.
2019년부터 일본인 환자를 한국과 일본 병원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언니는 일본의 동종 서비스 ‘루쿠모(Lucmo)’를 인수하며 현지 1위 플랫폼으로 성장했고,.2022년 7월에는 일본인 환자를 국내 병원 유치 서비스를 시작함.
▶‘국민 MC’ 유재석 씨가 약 30억원을 투자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안테나의 3대 주주에 오르면서 사업확장 나선 카카오엔터에 천군만마가 되고 있음.
유씨는 음악 제작사인 안테나의 사업 영역을 예능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자신이 먼저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짐.
▶제주맥주가 프랜차이즈 업계에 진출하기로 하고 외식 브랜드 ‘달래해장’을 인수를 추진 9월 마무리할 예정.
제주맥주가 보유한 마케팅 역량을 접목해 달래해장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