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6.0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3.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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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수년에 걸친 개발 기간 끝에 자사의 첫 MR(혼합현실) 기기인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를 선보였다. 애플은 당초 업계에서 지칭하던 MR·VR(가상현실)·AR(증강현실) 헤드셋 대신 공간 컴퓨터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23)를 개막하고 사용자가 현실 세계 및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와 물리적인 세계를 매끄럽게 어우러지게 하는 공간 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를 발표했다.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17년께부터 MR 관련 기능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수차례 공개가 미뤄진 비전 프로의 베일이 마침내 벗겨진 셈이다.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를 선보인 것도 지난 2014년 애플워치의 첫 출시 이후 9년 만이다
애플이 수년에 걸친 개발 기간 끝에 자사의 첫 MR(혼합현실) 기기인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를 선보였다. 애플은 당초 업계에서 지칭하던 MR·VR(가상현실)·AR(증강현실) 헤드셋 대신 공간 컴퓨터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023)를 개막하고 사용자가 현실 세계 및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와 물리적인 세계를 매끄럽게 어우러지게 하는 공간 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를 발표했다.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17년께부터 MR 관련 기능을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수차례 공개가 미뤄진 비전 프로의 베일이 마침내 벗겨진 셈이다.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를 선보인 것도 지난 2014년 애플워치의 첫 출시 이후 9년 만이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했지만 상단 2650에서 하단 2400~2430선에서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증시의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하던 외국인의 수급이 약해졌고 파생상품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높아진 평가 가치(밸류에이션)가 지수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림.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 늘지만 항공주 대한항공(-2.92%), 아시아나항공(-4.56%), 진에어(-6.67%) 등이 내리막길을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여행주 모두투어(+4.26%), 노랑풍선(+6.81%) 등는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우재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여행사들의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의 패키지여행 수요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될 것”이라며 “최근 빠졌던 주가도 적정 수준으로 천천히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

▶현대자동차그룹 해외 공장 中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최대 생산거점으로 급부상.

현대차·기아의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반면 인도에서 33만9159대를 생산해 올해 상반기에만 87만8000대를 판매해 20% 넘는 점유율로 현지 시장 2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음.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 배터리 3사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에 본격 뛰어들며 2차전지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기업이 관련 시장을 주도해 온 LFP 시장에서 저가형 전기차 출시가 본격화 됨에 따라 한국 기업도 LFP 배터리 개발에 뛰어듬.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2020년 별세 후 상속세 12조원 재원을 마련위해 홍라희(전 리움 관장·1조4000억원)· 이부진(호텔신라 사장·5170억원)·이서현(삼성복지재단 이사장·1900억원) 등 세 모녀가 2조원 대출을 추가로 받음.

삼성가 유족은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산 일부인 국보 ‘인왕제색도’를 포함 미술품 2만3000여 점을 기증했고, 희소병 극복 사업 1조원 기부 등 사회 환원으로 세금 부담이 커짐.

▶ SK(주)가 29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인수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 업체 SK시그넷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각) 충전기 공장 준공식을 가짐.

400kWh(킬로와트시)급 전기차 고속 충전기를 연간 1만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 성사를 위해 해외 규제 당국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趙의 발언은 유럽연합(EU) 경쟁당국과 미국 법무부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에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

▶엔씨소프트가 연내 출시 예정인 ‘쓰론앤리버티’(TL)에서 ‘확률형 아이템’으로 대표되는 ‘페이투윈’(P2W) 시스템을 과감히 버리고 글로벌 공략에 나섬.

‘리니지뿐인 회사’라는 오명을 받아 온 엔씨가 본격적으로 리니지의 그늘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노리겠다는 의도로 풀이.

▶세계 최대 가상 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O가 고객 자산을 이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소송을 당함.

SEC는 소장에서 “바이낸스와 자오 CEO는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고객 자산을 이용해 이득을 얻었지만, 고객 자산을 큰 위험에 노출했다”고 밝힘.

▶대부 업계 1위 러시앤캐시가 올해 말 국내 시장에서 완전 철수하면서 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OK저축은행은 계열사 러시앤캐시가 자산 및 부채를 모두 OK저축은행이 양수하고 대부업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계획의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함.

▶일론 머스크의 뇌 임플란트 스타트업인 뉴럴링크의 기업가치가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평가 받음.

두뇌에 컴퓨터 칩을 삽입해 컴퓨터와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뉴럴링크 주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달 25일 인체 임상시험을 승인한 후 비공개 시장에서 70억달러(주당 55달러)까지 올랐지만, 매수자가 나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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