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폴더블폰∙XR기기∙전기차가 신성장 이끌 것
인터플렉스, 폴더블폰∙XR기기∙전기차가 신성장 이끌 것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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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스마트폰 수요 개선은 약하나 프리미엄 판매 양호 및 S펜, 고가 비중 확대가 인터플렉스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중저가 모델인 갤럭시A 시리즈의 수요가 약한 가운데, 프리미엄인 갤럭시 S23 판매는 양호하다”며 “1분기 기준으로 갤럭시S22대비 갤럭시S23 판매는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울트라 비중이 50%상회하면서 디지타이저 매출은 추정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인터플렉스의 2023년 1분기 매출은 1138억원,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51.2%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이나, 2022년 4분기 대비 실적 개선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2023년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인 폴더블, 이중 갤럭시Z폴드 판매가 증가하여 디지타이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장기적 성장 확보에서 XR기기, 자동차향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애플이 XR기기를 출시하면 삼성전자, 구글 등 다수 기업의 참여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어 “전기자동차화가 진행되면서 BMS 부문에서 연성PCB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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