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VIP 약세가 아쉽다
강원랜드, VIP 약세가 아쉽다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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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4일 강원랜드에 대해 VIP 약세가 아쉬우나, 90%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Mass의 정상화로 인한 영향과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강원랜드의 202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559억, 영업이익 97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부진한 2022년 4분기 Mass 감소를 뒤로하고, 정상화된 올해 1분기 Mass 트래픽, 리오프닝에 따른 비카지노의 높은 회복세에 기인한다”며, “또, 지난해 4분기와 같은 큰 비용(원가/판관비) 이슈가 없었다는 점에서, 영업외단에서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현황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는 게 지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Mass는 2019년 대비 호전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지 연구원은 “다만, 2019년과 다른 점은 총 세 가지”라며 “VIP 실적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과, 폐광기금의 회계기준이 2021년부터 변경된 점, 영업 환경이 좋아진 점”을 꼽았다. 이어 “공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6년도와 다시 똑같아졌다”며 “캐파 측면에서 실적 업사이드가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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