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2포인트(0.18%) 하락한 2472.34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포인트(0.88%) 오른 854.96에 거래를 마감.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 미국 개인소비지출(PCE)로 측정한 물가지수 하락에 따른 안도감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불확실성 완화됐다”고 밝힘.
▶칠레 대표 와인 '몬테스' 수입사로 알려진 나라셀라가 국내 와인업계 최초로 오는 5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
나라셀라 공모 희망 가격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최대 30%가 넘는 할인율 적용에도 불구하고 16~19배 수준으로, 국내 대표 주류 기업인 롯데칠성(PER 약 12배)보다 높은 수준.
▶SK하이닉스가 자금 확보위해 자사주 1775만9040주(지분 2.4%)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15억달러(약 1조9745억원) 교환사채(EB)를 1.75% 금리로 발행 결정.
발행 목적에 대해 "불투명한 자금 조달 환경이 도래한 만큼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재료 구매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
▶LS의 주력 자회사 LS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업체 KT서브마린 지분(43.8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고, 2차전지 자회사 LS머트리얼즈의 연내 상장을 추진.
LS전선은 최대주주 KT에서 KT서브마린 지분 404만주(15.57%)를 252억원에 인수하면서 2대주주가 됐고, 2차전지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함.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 결합이 군함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공정위가 3일 밝힘.
한화가 자사의 무기 시스템 등 기술정보를 대우조선해양에 독점 제공하면 군함 입찰 경쟁에서 경쟁사들이 불리할 수 있다는 것.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이 블랙핑크 지수를 모델로 세운 뒤 2022년 국내 매출 9295억2532만원(+51.77%), 영업이익 3237억5161만원(53.05%)으로, 배당 1647억원(배당성향 68%)으로 산정함.
업계에선 코로나19으로 보복 소비가 늘며 가격을 연이어 올린 것이 디올 실적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음.
▶주요 산유국들의 전격적인 추가 감산 조치에, 서부 텍사스유가 6% 이상 오르는 등, 국제 유가가 급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는 가운데,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며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