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투자포인트가 견고하다.
JYP Ent., 투자포인트가 견고하다.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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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JYP Ent.에 대해 주력 아티스트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8천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입 라인업 확대 모멘텀이 여전하며, 북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인 A2K는 4월 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일본에서 현지화 시스템 성공의 보편성을 감안할 때 북미 프로젝트 역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JYP Ent.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152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58%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컨센서스 316억원에 크게 미달했다. 매출 부문별로 음반원 646억원, 콘서트 43억원, 출연 29억원, 광고 62억원, MD 171억원 기타 202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트와이스가 9년차에 커리어하이를 경신 중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와이스의 미니 12집은 선주문량 170만장을 기록했다. 북미 투어 모객수도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와이스의 음반/투어 고성방 배경에는 틱톡을 통한 신규 글로벌 팬베이스 확충이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북미에서는 리퍼블릭 레코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팬덤 규모가 확대 매출 성장으로까지 연결되고 있다”며 “같은 맥락에서 지난해 이미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6위를 차지한 스트레이트키즈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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