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지역사회 문화나눔 메세나 운동 '화제'
골프존문화재단, 지역사회 문화나눔 메세나 운동 '화제'
  • 조진석 인턴기자
  • 승인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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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월까지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문화예술인 공연·전시 후원
공연·전시 후원예술인 공모전 개최, 일반-전문 예술인 24개 팀 참여

[한국증권_조진석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민간 부문의 예술예 대한 후원 활동하는 메세나(Mecenat)운동을 펼치고 있다. 메세나(Mecenat)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활동이나 지원자를 뜻하는 프랑스어이다. 로마제국의 정치가 가이우스 마에케나스(Gaius Maecenas)에서 유래한다. 시인 호러스(Horace), 버질(Virgil) 등 당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미국 기업의 역사를 보면 산업에서 창출한 이익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카네기나 록펠러의 자선 활동과 문화예술에 대한 막대한 기부는 현재 빌게이츠 재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골프존문화재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문화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를 후원하는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라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 주최 및 주관으로 마련된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라운드’는 장소 대관 및 후원금 전달 등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및 전시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지역사회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돕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로 2년 연속 실시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개최한 ‘공연·전시 후원예술인 공모전’을 통해 공연·전시 분야에 지원한 일반 예술인 16개 팀을, 전문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공연 분야 전문 예술인 8개 팀을 후원예술인으로 선정했다.

행사는 오는 3/18(토)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 기간 내 매월 2회 토요일, 각각 일반 예술인(공연 및 전시)·전문 예술인(공연)무대로 나눠 진행한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계셨을 문화예술인, 지역민 분들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화나눔, 사회소외계층후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라운드’ 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매달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아동 등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 장애인 골퍼들의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전국장애인골프대축제’,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대전 ‘그리다,꿈꾸다 전(展)’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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