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일본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MS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경고로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한 것이 일본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나흘 연속 상승한데 따른 피로감 속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도 하락에 원인이 됐다.

26일(현지시간)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32.26포인트(-0.12%)하락한 2만7362.75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일 대비 2.29포인트(-0.12%)하락한 1978.40에 장을 끝냈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커졌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향후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역시 끝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연준 역시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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