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_장윤석 인턴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에스앤디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추정 에스앤디의 2022년 예상 매출액은 71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5%, 14.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소재와 일반기능식품소재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하며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개별 인정 품목 확대를 통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서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스앤디는 올해 수면 개선용 소재를 출시한 바 있고, 위기능 개선용 소재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구강 항균 소재도 개발 중이다.
이어 일반기능식품소재 또한 전년 대비 15.1%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불닭볶음면 시리즈 소재 이외에도 천연분말, 전용 조미료, 분말 간편국물 등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재 개발 및 히트 상품 지속 출시로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158개 거래 업체와 230여개의 거래 품목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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