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1.29.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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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59포인트(1.21%) 하락한 2408.27에,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66포인트(2.13%) 하락한 717.9로 장을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위가 확산하면서 중국발 리스크(위험)에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했다"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연말 소비심리를 크게 자극할 정도의 영향력은 없었다는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현대차그룹이 미국 IRA대응해 국내 배터리기업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과 미국 조지아주 인근에 배터리셀 공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 중임.

미국 전기차 신공장(HMGMA)의 착공이 내년 상반기로 다가오면서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는 양상.

▶현대제철·동국제강·대한제강·한국철강·와이케이스틸·환영철강공업·한국제강 등 7개 제강사 임직원 7명이 조달청 발주 철근 입찰 담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됨.

기업 수사가 대기업의 갑질·담합 등 불공정 거래 관행을 줄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반면, 기업 입장에서는 자칫 정당한 기업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세계 최초로 친환경 고부가 소재인 디프로필렌글리콜(DPG) 제품을 단독으로 연산 3만t 생산하는 시설을 준공.

PG는 식음료, 의약품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친환경 고부가 소재다. DPG는 화장품, 퍼스널케어, 향수 등의 원료로 쓰이며 PG 제품군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 영국 경쟁당국이 28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시정안을 수용. 

업계는 영국이 ‘사실상 승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의 추가 승인 가능성도 커졌다고 분석.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베트남 붕따우시 롱손아일랜드에서 44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를 3개월 빨리 준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석유화학단지를 가동하기 위해 필수적인 스팀 및 공업용수 생산을 위한 보일러와 수처리설비, 주 변전소 등을 조성함.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가 28일 조용병(회장) 진옥동(신한은행장) 임영진(신한카드 사장)허영택(신한금융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김병호(전 하나금융 부회장)등 5인을 숏리스트(압축 후보군)로 확정.

신한금융은 숏리스트에 오른 후보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면접을 실시하고 12월 초에는 차기 회장 내정을 마무리할 예정.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오너 3세’인 이우성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면서 'OCI 형제 그룹' SGC도 '오너 3세 경영' 본격화함.

OCI 창업자 고(故) 이회림 회장의 둘째 아들인 이복영 회장의 장남으로, 이회림 OCI 선대 회장, 2세 이복영 회장에 이어 3세 이우성 대표체제가 완성되면서 ‘오너 3세’ 경영이 본격화 됐다는 평가임.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알리바바, 바이두 등 최근 주가가 급락한 중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주식을 사 모은 것으로 나타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져 이들 기업의 주가가 하락한 걸 기회로 잡았다는 분석.

▶애플이 중국 정저우시 코로나 봉쇄 여파로 아이폰 생산에 심각한 차질을 빚으면서 최근 일주일간 10억달러(약 1조3400억원) 손실을 봤다는 분석이 나옴.

애플 아이폰 최대 생산 기지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중국 당국의 봉쇄 정책, 처우 불만 여파가 폭발하면서 생산 공정에 큰 차질을 빚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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