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가 상승했다. 국내 유동성 공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했다.
25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49포인트(+0.47%)오른 2,246.6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5억원, 3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4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LG화학을 제외한 10위권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SDI, 현대차, 네이버, 기아 등이 올랐다. 카톡 먹통사태 이후 카카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의약품, 종이목제 등이 올랐다. 건설업, 기계, 철강금속, 화학, 유통업 등이 하락세이다.
종목 별로는 경동인베스트, 팜젠사이언스, 플레이그램, 대신S&P, 메리츠블룸버드 등이 상승세이다. 이엔플러스, 우진, 일진머티리얼즈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6.41포인트(+0.93%)오른 694.9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3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이다. 셀트리온, 에코프로비엠, HLB,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천보, 리노공업 등이 소폭 오름세이다. 다만 엘앤에프, 펄어비스는 주가 흐름에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업종 별로는 반도체, 기타서비스, 금융, 유통, 종이목재 등이 올랐다. 방송서비스 업종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오름세이다.
종목별로는 코오롱티슈진, FSN, SBI인베스트, 실리콘투, 푸른기술 등이 오름세이다. 뉴로스, 오르비텍, 일진파워, 삼영이엔씨, 지투파워, 에너토크 등이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