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상승한 2979.79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53% 오른 10577.8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는 1.15% 오른 2261.89로 장을 마쳤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달 국책은행을 통해 담보보완대출(PSL) 1082억 위안을 시장에 공급했다. PSL은 장기 대출 프로그램이다. 유동성은 중국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 중국농업개발은행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시장 불안 해소를 위한 유동성 공급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제로 코로나' 정책 우려로 인해 주가 상승 폭은 제한됐다.
이날 상하이 3개 도심지역이 인터넷 카페 등 가게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시안성 일부 학교들은 대면 수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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