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가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외국인투자가의 ‘바이코리아’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대로 올랐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3% 강세를 기록했다. 약 2주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64포인트(1.02%) 상승한 2237.86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 251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4억원, 185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0.53%) LG에너지솔루션(1.92%), LG화학(4.11%), 삼성SDI(2.81%) SK하이닉스(0.11%) NAVER(1.83%), 카카오(0.55%) 등이 상승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기재, 시가총액규모소, 화학, 의료정밀, 점유의복,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67포인트(3.02%) 상승한 706.01에 장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으로 매수 주체 역할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8억 원, 1132억 원을 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424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5.80%) 엘앤에프(8.64%) 에코프로(7.31%) 리노공업(7.01%) 스튜디오드래곤(2.59%)등이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