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에 강보합세...코스피 2215.22↑, 코스닥 653.34↓
한국증시,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에 강보합세...코스피 2215.22↑, 코스닥 653.34↓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2.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시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긴축 우려 완화 기대감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이 시장에 기대로 번진 결과이다.

5일 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5.84포인트(0.26%) 상승한 2215.22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6억원, 454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550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5.51%), SK하이닉스(4.18%), 삼성전자우(3.45%), 삼성SDI(2.34%), 삼성전자(1.45%), LG화학(0.9%) 등은 상승했다. NAVER(-7.08%), 기아(-2.34%), 현대차(-1.39%),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등은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전기전자(2.30%), 섬유의복(0.88%), 철강금속(0.86%), 화학(0.57%) 등 상승했다. 서비스업(-3.04%), 비금속광물(-2.78%), 운수창고(-2.49%), 기계(-2.40%), 의료정밀(-1.5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1.45포인트(-1.64%) 하락한 685.34에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개인은 3263억원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62억원, 268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체가 하락했다. 펄어비스(-7.07%), 카카오게임즈(-5.02%), JYP Ent.(-4.19%), HLB(-3.34%), 에코프로(-3.15%), 셀트리온제약(-2.31%), 리노공업(-2.23%), 에코프로비엠(-1.08%), 엘앤에프(-1.05%), 셀트리온헬스케어(-0.73%) 순으로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음식료·담배(1.86%), 출판·매체복제(1.33%), 종이·목재(0.79%), 통신서비스(0.78%) 등이 상승했다. 디지털컨텐츠(-3.81%), 오락·문화(-3.81%), 섬유·의류(-2.87%), IT S/W & 서비스(-2.87%), 제약(-2.54%) 등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6.4원 내린 1410.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