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9.0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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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한전)이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의 분할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따라 팔 수 있는 모든 자산을 처분한다는 방침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현재 아트센터 중 스포츠클럽 등이 들어선 일부 층의 분할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각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자문용역 시행도 추진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아트센터의 분리 매각이 가능한지 검토하는 차원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단계"라며 "최근 기재부에 제출한 재정건전화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했다.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의 한전아트센터는 강남권 주요 문화예술시설로 본관, 서초지사, 전기박물관 등이 들어서 있다. 대지면적과 건물면적이 각각 2만6300㎡와 6만2906㎡로, 매각 시 수조원의 재무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돼왔다.다만 한전은 아트센터 빌딩 등 업무용 빌딩 지하에 대규모 변전소가 설치돼 있다. 변전소 이전 비용 등을 고려하면 매각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국전력(한전)이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의 분할 매각을 타진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따라 팔 수 있는 모든 자산을 처분한다는 방침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현재 아트센터 중 스포츠클럽 등이 들어선 일부 층의 분할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각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자문용역 시행도 추진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아트센터의 분리 매각이 가능한지 검토하는 차원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단계"라며 "최근 기재부에 제출한 재정건전화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말했다.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의 한전아트센터는 강남권 주요 문화예술시설로 본관, 서초지사, 전기박물관 등이 들어서 있다. 대지면적과 건물면적이 각각 2만6300㎡와 6만2906㎡로, 매각 시 수조원의 재무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돼왔다.다만 한전은 아트센터 빌딩 등 업무용 빌딩 지하에 대규모 변전소가 설치돼 있다. 변전소 이전 비용 등을 고려하면 매각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3포인트(0.24%) 하락한 2403.68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5포인트(1.84%) 내린 771.43에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앞서 나스닥이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370원을 돌파하는 등 강달러 부담이 지속됐다”고 진단.

▶해상운임이 급락 하면서 '해운 대장주' HMM의 주가가 전일 대비 -3.75%(750원)하락한 20,000원에 마감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

코로나19 팬데믹 속 항만 적체로 큰 폭으로 올랐던 해상 운임은 최근 경기 침체 우려에 직면하며 HMM뿐만 아니라 흥아해운

(-2.71%), KSS해운 (-0.48%) 등이 내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 노루홀딩스가 전일대비 12.55%오른 1만3900원에 장을 마감함.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의 장녀 한경원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NSDS) 실장이 6월부터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면서 동생인 한원석 전무의 경영권 승계 구도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림.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의 공개를 앞두고 흥행 성공 기대감에 부품을 공급하는 LG이노텍, 비에이치 등에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

LG이노텍(4800만 화소 카메라)과 비에이치(디스플레이용 연성인쇄회로기판 FPCB)는 8.30.~9.5.까지 각각  3.52%, 6.07%상승함.

▶토목 자재 업체인 코리아에스이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지피클럽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5일 전일 대비 29.79%오른 5천990원 상한가를 기록.

이날 장 시작 전 코리아에스이는 최대 주주가 남홍기 대표이사와 최대 주주의 특수관계인 8명에서 내달 13일 지피클럽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함.

▶’한진칼’과의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강성부 대표가 오스템임플란드의 지분 598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경영권 분쟁 초읽기에 들어감.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규옥 전 회장의 사생활 리스크에서 시작된 위기가 지난해 말 2215억원에 이르는 직원의 횡령 사건이 불거지면서 4개월 이상 주식 거래가 중지되는 등 취약한 내부 통제 시스템이 문제가 됨. 

▶LG생활건강이 유제품 기업 푸르밀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함.

LG생활건강은 앞서 지난 5월 일부 언론에서 푸르밀 인수 추진 관련 기사가 나오자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음.

▶네이버가 소상공인(SME)의 배달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N배달(가칭)'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

N배달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네이버 예약과 주문 서비스 등이 배달 서비스에 연동되고 배달은 네이버가 10.3%지분을 가진 퀵서버스(시장점유율80%) 업체인 생각대로(대주주 인성데이타)가 맡을 것으로 보임.

▶한국조선해양이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대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3척을 3917억원에 수주함.

이번에 수주한 LPG선에는 LPG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한 선박임.

▶ 이상돈 전 외환은행 부행장이 유암코(연합자산관리) 신임 사장으로 5일 선임됨.

54년생 경기고,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외환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부행장을 지낸 李는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전·현직 금융인 110명 지지 선언 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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