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
유럽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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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는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2포인트(0.42%) 하락한 431.35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36.34(0.27%)내린 1만3194.2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6.72포인트(0.26%) 빠진 6362.02로 장을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5.68포인트(0.61%) 내린 7488.11으로 집계됐다.

유로존의 경기 둔화 우려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대두되면서 유로화는 달러 대비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이달 유로존의 복합(제조업+서비스업) PMI는 전달(49.9)보다 하락한 49.2를 기록해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유로존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하락해 49.7을 나타냈다. 

서비스 PMI는 50.2로 집계됐지만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확장, 50 이하면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경제 지표 부진 속 10년물 국채금리는 3%를 넘어섰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3.28%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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