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개인 외국인 팔자에 하락 마감..코스피 -0.33%↓ 코스닥 -0.16%↓
한국증시, 개인 외국인 팔자에 하락 마감..코스피 -0.33%↓ 코스닥 -0.16%↓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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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하락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8.42포인트(-0.33%) 하락한 2508.05선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에 따르면, 개인과 외국인과 각각 1,294억원, 3,089억원을 매수했다.반면 기관은 4,44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네이버가 3% 넘게 하락했다.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카카오 등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 넘게 주가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1.36포인트(-016%)하락한 826.0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510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848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알테오젠, 천보 등도 하락했다. HLB, 에코프로, 엘앤에프, 펄어비스는 소폭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며 "또한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에 따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도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0.4원 오른 1320.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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