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닥은 기관이 지수 지탱
한국증시,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닥은 기관이 지수 지탱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2.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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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울트라 스텝 우려가 완화됐다.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했다.  원 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하락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는 평이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72포인트 상승한 2375.25포인트로, 코스닥은 14.33포인트 오른 776.7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다.기관과 개인이 각각 2001억원, 427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NAVER(6.71%), 삼성전자우(4.2%), 삼성전자(3.17%), SK하이닉스(2.33%), 기아(1.26%), 현대차(1.09%), LG화학(0.59%)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1.75%), 삼성바이오로직스(-0.86%), 삼성SDI(-0.36%) 등은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증권(4.99%), 건설업(3.72%), 금융업(3.07%), 보험(2.66%), 서비스업(2.60%) 등이다. 하락 업종은 의약품(-0.75%), 음식료품(-0.63%) 등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33p(1.88%) 상승한 776.7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억원, 21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이 18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1.42%), 펄어비스(1.35%), 엘앤에프(1.16%), 셀트리온제약(0.39%), 천보(0.04%) 등은 상승했다. HLB(-5.14%), 알테오젠(-1.69%), 에코프로비엠(-1.52%), 씨젠(-1.51%), 셀트리온헬스케어(-1.13%) 등은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은 반도체(3.50%), 통신장비(3.17%), 금융(3.08%), 비금속(3.01%), IT 하드웨어(2.89%)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송장비·부품(-0.82%) 등이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8.7월 하락한 1317.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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